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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원전 (원문/해석)
태백일사 : 대진국본기 10 발해 유민의 대진국 부흥운동
발해 유민의 대진국 부흥 운동
新唐書에 「渤海는 本粟末靺鞨의 附高麗者니 姓은 大氏오 乞乞仲象者가
與靺鞨酋長乞四比羽와 及高麗餘衆으로 東走渡遼水하야 保太白山東北하고
阻奧婁河러니 仲象이 死하고 子祚榮이 引殘痍하야 遁去라가 即并比羽之衆하고
恃荒遠하야 乃建國하니 自號震國王이오
盡得夫餘·沃沮·弁韓·海北諸國이라」 하니라.
『신당서新唐書』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발해는 본래 속말말갈粟末靺鞨7)로 고구려에 붙어 있던 나라인데, 건국자의 성은 대씨大氏이다. 걸걸중상乞乞仲象이란 인물이 말갈 추장 걸사비우와 고구려 유민과 함께 동쪽으로 달아나 요수를 건너 태백산 동북을 확보하고 오루하奧婁河를 의지하였다.
중상이 죽자 아들 조영이 남은 무리를 이끌고 도망하다가 곧 비우의 무리를 합하고 땅이 거칠고 멀리 떨어진 것을 믿고 건국하여 스스로 진국왕震國王이라 하였다. 부여·옥저·변한·해북의 여러 나라를 모두 얻었다.
史氏曰 乞乞仲象이 以敗亾之餘로 走險自保하시니 同太王之去邠이오
高王祚榮이 以創業之資로 剪棘開基하시니 類句賤之興越이라
蓋幅이 旣建에 乃以文德修之하사 改制度하시며 建官爵하시며 列郡縣하시고
抗手大國하사 方域이 至五千里오 國祚가 至三百年하니
當時四方이 殆無逾之者니 亦云盛矣로다.
사씨史氏는 말한다. 걸걸중상이 패망한 후 남은 무리를 모아 험한 곳으로 피신하여 스스로 보전한 것은 옛날에 태왕太王이 빈邠을 떠난 것과 같다. 고왕高王 조영祚榮이 창업의 자질이 있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라의 기틀을 닦으신 것은, 구천句賤이 월越나라를 일으킨 것과 같다. 영토가 확보되자 문덕으로써 이를 닦고 제도를 고치고 관작을 정비하시고, 군현을 두어 큰 나라에 대항하셨다. 나라의 영역이 5천 리에 이르고 역사가 300년에 이르러 당시에 사방에 대진국을 능가할 나라가 없었으니 역시 강성하였다고 이를 만하다.
高麗顯宗元文大王二十年에 契丹東京將軍大延琳은
太祖高皇帝七世孫也라. 囚留守駙馬蕭孝元과 南陽公主하고
殺戶部使韓紹勳等하야 即位하니曰興遼오 改元天慶이라
遣高吉德하야 來告建國하고 兼求援하니라.
고려 현종顯宗 원문대왕元文大王 20년(단기 3362, 1029)에, 거란의 동경장군 대연림大延琳은 태조 고황제(대조영)의 7세 손으로, 부마駙馬인 유수留守 소효원蕭孝元과 남양南陽공주를 가두고, 호부사戶部使 한소훈韓紹勳 등을 죽이고 즉위하였다. 국호를 흥료興遼라 하고, 연호를 천경天慶이라 하였다. 고길덕高吉德을 고려에 파견하여 나라 세운 일을 알리고 아울러 도움을 청하였다.
遼東留守蕭保先이 爲政酷虐이러니 高麗睿宗文孝大王十一年正月朔에
東京裨將渤海人高永昌이 與数十人으로 乘酒恃勇하고 持刀踰墻垣하야
入府衛登廳하야 問留守所在하고 紿云호대 外兵이 變일새 請爲備라 하니라.
保先이 出에 衆殺之라 假留守大公鼎과 副留守高淸臣이 戰不能勝하야
奪西門出하야 奔遼하고 永昌은 自稱大渤海國皇帝하야 改元隆基하고
據遼東五十餘州하니라.
요동유수遼東留守 소보선蕭保先이 정치를 가혹하게 하자, 고려 예종睿宗 문효대왕文孝大王 11년(단기 3449, 1116) 정월 초하루에, 동경東京 비장裨將인 발해 사람 고영창高永昌이 수십 명과 함께 술김에 용맹을 믿고 칼을 들고 담을 뛰어넘어 부위府衛에 들어갔다. 대청에 올라가 유수가 있는 곳을 묻고, 거짓으로 “외부의 군대가 쳐들어오니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보선이 나오자 무리가 그를 죽였다. 가유수假留守 대공정大公鼎과 부유수副留守 고청신高淸臣이 맞서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서쪽 문으로 나가 요나라로 달아났다.
영창이 스스로 대발해국 황제라 하고, 연호를 융기隆基라 하고, 요동 50여 주를 차지했다.
宋史에 曰 「定安國은 本馬韓之種으로 爲遼所敗러니 其酋帥가 糾合餘衆하야
保其西鄙하고 建國改元하야 自號定安國이라」 하니라.
開寶三年에 其王烈萬華가 因入貢女眞하야 附表貢獻하고
太宗時에 其王烏玄明이 復因女眞하야 上表하니 其畧에 曰
臣은 本以高麗舊壤의 渤海遺黎로 保此方隅하니이다 하니
太宗이 答勅에 畧曰 卿이 奄有馬韓之地하야 介于鯨波之表云云하고
端拱淳化間에 復因女眞奉表러니 其後不至라.
『송사宋史』에 이런 기록이 있다.
정안국定安國은 본래 마한馬韓의 후예로서, 요遼에게 패하자 그 우두머리가 남은 무리를 규합하여 서쪽 변두리 땅을 확보하였다. 나라를 세우고 연호를 정해 스스로 나라 이름을 정안국이라 하였다.
개보開寶(북송 태조의 연호) 3년(단기 3303, 970)에 그 왕 열만화烈萬華가 조공 바치러 온 여진을 통해 글을 올리고 공물을 바쳤다. 태종(북송 2세 임금) 때 왕 오현명烏玄明이 다시 여진을 통해 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대략 이렇다.
“신은 본래 고구려의 옛 땅에 사는 발해의 유민으로서 이곳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종은 답서에서 대략 “경이 마한 땅을 차지하고 큰 파도에 끼어 있다는 글을 올리니…” 운운했다. 단공端拱(태종의 연호, 단기 3321, 988∼단기 3322, 989)과 순화淳化(태종의 연호, 단기 3323, 990∼단기 3327, 994) 사이에 다시 여진을 통해 글을 올리더니, 그 뒤에는 올리지 아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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