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환단고기
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2편 48장 천하의 병을 다스리리라
- 천하의 병을 다스리리라
1절 임인년에 상제님께서 병 고치는 법을 전주 화정리(花亭里) 이경오(李京五)에게 처음으로 베푸시니라. 2절 이때 경오가 중병을 앓다가 병세가 더욱 위독해지거늘 평소에 친분이 있던 대원사 주지 박금곡에게 의원을 구하여 주기를 청하니 3절 금곡이 상제님의 신성하심을 익히 아는지라 그 일을 아뢰며 신방(神方)을 베풀어 주십사 하소연하니라 4절 이에 상제님께서 금곡과 더불어 경오를 찾아가 그 증세를 보시니 5절 왼발 넷째 발가락이 쑤시고 아프며 오후부터 새벽까지는 다리 전체가 큰 기둥과 같이 부어 올랐다가 아침이 되면 부기가 내리기 시작하여 정오에는 원상으로 회복되는데 6절 이렇게 3, 4년 동안을 앓으매 한 발짝도 옮기지 못하고 앉은뱅이가 되었더라. 7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병이 진실로 괴이하도다. 모든 일이 작은 것으로부터 큰 것을 헤아리게 되나니 8절 그러므로 내가 이 병으로써 본을 삼아 천하의 병을 다스리리라.” 하시고 손으로 만져 내리신 뒤에 9절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아 씻으라.” 하시매 금곡이 경오의 다리를 씻어 주니 곧 나으니라. I Will Conquer All the World’s Illnesses1In 1902, Sangjenim conducted his first work of healing, bestowing it upon Yi Gyeong-o of Hwajeong-ri Village.
2Gyeong-o had long suffered from a severe illness, and when his condition worsened, he urged his friend Bak Geum-gok, the abbot of Daewonsa Temple, to find him a healer. 3Knowing well of Sangjenim’s divinity, Geum-gok approached Sangjenim about Gyeong-o’s desperate condition and beseeched him to bestow a divine healing.
4Thus, Sangjenim went with Geum-gok to visit Gyeong-o, and he observed Gyeong-o’s symptoms.5The fourth toe of the sick man’s left foot was throbbing with pain, and between afternoon and dawn, his leg would swell into a bloated pillar. Only in the morning would the swelling subside, the leg not regaining its normal shape until noon.6Gyeong-o had been suffering from this condition for nearly four years and had become crippled, no longer able to take even a single step.
7Sangjenim said, “This illness is truly mysterious. In all matters, the small is a means of understanding the vast,8and so using this illness as an example, I will conquer all the world’s illnesses.”
Sangjenim then ran his hand along the man’s swollen leg once and ordered Geum-gok,9“Collect the rain falling from the eaves and wash his leg.” Geum-gok washed Gyeong-o’s leg, and it was soon c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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