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환단고기
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3편 287장 정읍으로 가리니 이 길이 길행이라
- 정읍으로 가리니 이 길이 길행이라
1절 동짓달에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읍으로 가리니 이 길이 길행이라. 이 뒤에 일을 네게 알리리라.” 하시니라. 2절 이때 정읍 고수부님께서 안질로 고생하시고 차경석의 장남 희남(熙南)이 와병 중에 있으므로 3절 차윤경(車輪京)이 민망히 여기어 상제님께 그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구릿골로 가니 4절 마침 김자선(金子善), 김광찬 등 십여 명이 동네 앞에서 기다리다가 윤경이 오는 것을 보고 “무슨 일로 오느냐?” 하고 묻는지라 5절 윤경이 찾아온 이유를 말하니 그들이 이르기를 “오늘 아침에 당신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늘은 대흥리로부터 차윤경이 오리라.’ 하시므로 이같이 나와서 기다리던 참이라.” 하더라. 6절 윤경이 곧바로 김자선의 집에 가서 상제님을 뵙고 고수부님께서 안질로 고생함을 아뢰니라. 7절 이틀 후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와 함께 백암리로 가자.” 하시고 곧 윤경과 자선을 데리고 백암리로 떠나시니라.
1In November, Sangjenim announced to Hyeong-ryeol, “I will go to Jeongeup. This journey will indeed be auspicious. I will make the nature of this work known to you in due time.”
2During this period, Subunim suffered from an eye disease, and Cha Gyeong-seok’s eldest son, Hui-nam, lay infirm.3Deeply concerned, Cha Yun-gyeong departed for Guritgol Village to inform Sangjenim.4Meanwhile, Gim Ja-seon, Gim Gwang-chan, and more than ten other disciples had gathered to await Yun-gyeong at the village entrance, and seeing his arrival, they asked, “What has brought you here?”
5After he related to the disciples why he had come, one of them explained, “This morning, our Teacher foretold that you would arrive from Daeheung-ri Village. That is why we were awaiting you here.”6Yun-gyeong went directly to Gim Ja-seon’s house to inform Sangjenim about Subunim’s distressful eye disease.
7Two days later, Sangjenim announced, “Let us now depart for Baegam-ri Village,” and he set out for the village with Yun-gyeong and Ja-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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