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환단고기
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3편 251장 이 때는 해원시대라
- 이때는 해원시대라
1절 하루는 공우를 데리고 태인 돌창이 주막에 들르시어 경어로써 술을 청해 잡수시고 2절 공우에게 “술을 청해 먹으라.” 하시거늘 공우는 습관대로 낮은말로 술을 청해 먹으니 3절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이때는 해원(解寃)시대라. 4절 상놈의 운수니 반상(班常)의 구별과 직업의 귀천(貴賤)을 가리지 아니하여야 속히 좋은 세상이 되리니 이 뒤로는 그런 언습(言習)을 버릴지어다.” 하시니라. - Now Is the Age of the Resolution of Bitterness and Grief
1One day, Sangjenim arrived at an inn on Dolchangigogae Hill, attended by Gong-u. Sangjenim spoke using honorific language as he ordered rice wine.2After Sangjenim drank the rice wine, he said to Gong-u, “Order some rice wine for yourself.” And so, Gong-u ordered his rice wine using a condescending mode of language, as one normally would when addressing servers.
3Sangjenim declared, “Now is the age of the resolution of bitterness and grief.4The destiny of commoners has begun. Discrimination between high birth and humble birth, between esteemed position and base occupation, must be cast aside if a magnificent world is to be swiftly actualized. From this time forth, refrain from speaking in the ways of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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