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3편 242장 도를 전하는 조직기강 공사

상생문화1 | 2023.05.17 00:34 | 조회 4336
  • 도를 전하는 조직기강 공사
    1절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가르침을 전하실 때는 글로 기록하시는 일이 적고 주로 말씀으로 하시니라.
    2절성도들이 약방 마당에 동그스름한 멍석을 펴고 겹쳐 앉아 글을 배우는데
    3절사람마다 일일이 가르치지 않으시고, 몇 사람에게 먼저 가르치시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하도록 하시니라.
    4절혹 누가 상제님께 직접 가르쳐 달라고 떼를 쓰며 기강을 파괴하면
    5절“이놈의 새끼가 뭔 놈의 새끼냐!” 하시며 뺨을 때리시는데 마치 가시로 긁은 듯 싹 긁혀지나 어느새 상처는 사라지더라.
    6절성도들이 책을 놓고 글을 읽는 동안 상제님께서는 성도들의 뒤를 빙빙 돌아다니시는데 그렇게 한 번만 돌아보셔도 누가 잘하고 못하는지 다 아시니
    7절글을 잘 아는 사람으로 하여금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가르치도록 하시니라.
    8절또 글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세 번까지 기회를 주시는데
    9절만일 네 번째에도 틀리면 나무 꼭대기에 앉혀 놓기도 하시고 나무에 매달아 놓기도 하시니
    10절모두 이를 두려워하여 글공부에 더욱 정진하니라.

    Works of Renewal for Organizational Discipline in the Conveyance of Dao

    1In teaching the disciples, Sangjenim rarely wrote anything, instructing them verbally instead.2He would have the disciples sit closely together on a round straw mat in the yard outside of the medicine room.3Rather than teaching each of them individually, he would first teach a few, and they would then teach others, who then taught yet others.4If a disciple tried to undermine this organizational discipline by insisting on being taught directly by Sangjenim,5Sangjenim would call him a rogue and slap him. The disciple’s face would subsequently appear scratched by thorns, but the marks would vanish instantly.

    6When the disciples were reciting from a book, Sangjenim would pace back and forth behind them and discern who understood the text and who did not at a single glance.7He then had those who were quite literate teach those who lagged in understanding the written text.8Sangjenim allowed all disciples who were not as literate three chances to read a text correctly,9but if a disciple failed for a fourth time, Sangjenim would set the disciple atop a tree or dangle him from a branch.10Fearing this fate, all the disciples concentrated on their reading.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1,004개(41/51페이지)
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4 도전 3편 312장 백성의 근심이 내 근심이니라 상생문화1 3896 2023.05.26 00:37
203 도전 3편 293장 석성(石城) 이치복의 입문 상생문화1 4403 2023.05.25 05:20
202 도전 3편 291장 경석은 만인지장의 대재 격 상생문화1 4300 2023.05.25 05:19
201 도전 3편 290장 각기 천지기운을 받느니라 상생문화1 5056 2023.05.23 00:41
200 도전 3편 288장 고수부님의 안질을 대신 앓으심 상생문화1 5160 2023.05.23 00:38
199 도전 3편 287장 정읍으로 가리니 이 길이 길행이라 상생문화1 4276 2023.05.23 00:36
198 도전 3편 284장 마마 앓는 자현의 딸을 구해 주심 상생문화1 4471 2023.05.23 00:34
197 도전 3편 283장 김광찬의 개벽타령 상생문화1 4491 2023.05.22 00:41
196 도전 3편 277장 해와 달도 명만 내리면 운행을 멈추니라 상생문화1 4393 2023.05.22 00:39
195 도전 3편 276장 내 종자는 삼천 년 전부터 뿌려 놓았다 상생문화1 3934 2023.05.22 00:35
194 도전 3편 266장 공우의 성질이 온순하게 되어 상생문화1 4293 2023.05.22 00:27
193 도전 3편 260장 너는 대인 공부를 하는 사람 상생문화1 4162 2023.05.19 07:32
192 도전 3편 259장 항상 좋게 붙여서 말하라 상생문화1 4130 2023.05.19 07:30
191 도전 3편 258장 만사동정이 각기 때가 있나니 상생문화1 4100 2023.05.19 07:27
190 도전 3편 251장 이 때는 해원시대라 상생문화1 4196 2023.05.19 07:23
189 도전 3편 249장 스스로 허물을 뉘우치라 상생문화1 4884 2023.05.17 00:43
188 도전 3편 245장 꿩에 살기가 박혀 있었느니라 상생문화1 4460 2023.05.17 00:40
187 도전 3편 244장 각자 청수 모시고 수도하게 하심 상생문화1 4761 2023.05.17 00:37
>> 도전 3편 242장 도를 전하는 조직기강 공사 상생문화1 4337 2023.05.17 00:34
185 도전 3편 233장 구릿골 저수지 공사 : 이곳까지 물이 차리라 상생문화1 4047 2023.05.16 06:19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