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환단고기
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3편 242장 도를 전하는 조직기강 공사
- 도를 전하는 조직기강 공사
1절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가르침을 전하실 때는 글로 기록하시는 일이 적고 주로 말씀으로 하시니라. 2절 성도들이 약방 마당에 동그스름한 멍석을 펴고 겹쳐 앉아 글을 배우는데 3절 사람마다 일일이 가르치지 않으시고, 몇 사람에게 먼저 가르치시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하도록 하시니라. 4절 혹 누가 상제님께 직접 가르쳐 달라고 떼를 쓰며 기강을 파괴하면 5절 “이놈의 새끼가 뭔 놈의 새끼냐!” 하시며 뺨을 때리시는데 마치 가시로 긁은 듯 싹 긁혀지나 어느새 상처는 사라지더라. 6절 성도들이 책을 놓고 글을 읽는 동안 상제님께서는 성도들의 뒤를 빙빙 돌아다니시는데 그렇게 한 번만 돌아보셔도 누가 잘하고 못하는지 다 아시니 7절 글을 잘 아는 사람으로 하여금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가르치도록 하시니라. 8절 또 글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세 번까지 기회를 주시는데 9절 만일 네 번째에도 틀리면 나무 꼭대기에 앉혀 놓기도 하시고 나무에 매달아 놓기도 하시니 10절 모두 이를 두려워하여 글공부에 더욱 정진하니라. Works of Renewal for Organizational Discipline in the Conveyance of Dao1In teaching the disciples, Sangjenim rarely wrote anything, instructing them verbally instead.2He would have the disciples sit closely together on a round straw mat in the yard outside of the medicine room.3Rather than teaching each of them individually, he would first teach a few, and they would then teach others, who then taught yet others.4If a disciple tried to undermine this organizational discipline by insisting on being taught directly by Sangjenim,5Sangjenim would call him a rogue and slap him. The disciple’s face would subsequently appear scratched by thorns, but the marks would vanish instantly.
6When the disciples were reciting from a book, Sangjenim would pace back and forth behind them and discern who understood the text and who did not at a single glance.7He then had those who were quite literate teach those who lagged in understanding the written text.8Sangjenim allowed all disciples who were not as literate three chances to read a text correctly,9but if a disciple failed for a fourth time, Sangjenim would set the disciple atop a tree or dangle him from a branch.10Fearing this fate, all the disciples concentrated on thei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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