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환단고기
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11편 45장 대흥리를 떠나 부용역에 내리심
대흥리를 떠나 부용역에 내리심 | |||
1절 | 태모님께서 담뱃대 하나만 들고 걸어서 정읍역에 이르시니 채규일(蔡奎壹), 채규철(蔡奎喆), 채경대(蔡京大)가 쫓아와 돌아가실 것을 간절히 청하거늘 | ||
2절 | 태모님께서 듣지 아니하시고 기차를 타고 부용역(芙容驛)에 내리시니 규철과 경대가 그곳까지 따라왔다가 그냥 돌아가니라. | ||
3절 | 이날 새벽 종서의 꿈에 태모님께서 부용역에 계시는 것이 생생히 보이거늘 | ||
4절 | 즉시 나가 보니 과연 태모님께서 새벽 공기가 차가운데 역에서 홀로 떨고 계시는지라 | ||
5절 | 종서가 태모님을 업고 집으로 돌아와 머무르시게 하고 각처 성도들에게 연락하매 여러 성도들이 내왕하니라. | ||
6절 | 이때 태모님께서는 단지 치성을 올리실 뿐이거늘 종서의 장남 병원(柄元)이 미신타파를 운운하며 매우 싫어하더라. Taemonim Departs Daeheung-ri Village and Arrives at Buyong Train Station 1Carrying only Her tobacco pipe, Taemonim traveled by foot until She arrived at Jeongeup Train Station, where Chae Gyu-il, Chae Gyu-cheol, and Chae Gyeong-dae caught up with Her and earnestly entreated Her to return to Daeheung-ri Village.2However, She paid them no heed and boarded the train, Gyu-cheol and Gyeong-dae following along, and when She eventually disembarked at Buyong Train Station, the two men had to return by themselves. 3In the early morning of that day, Jong-seo had a dream in which he vividly beheld Taemonim at Buyong Train Station.4Awaking, he immediately rushed to the station and indeed discovered Taemonim standing alone at the station, shivering in the early morning chill.5Jong-seo carried Taemonim on his back to his house. He requested that She remain at his house and then contacted the followers in various regions, who began to visit Taemonim. 6During this period, Taemonim devoted Herself solely to the offering of chiseongs, and Jong-seo’s eldest son, Byeong-won, complained about these as he grumbled about breaking free of superstition, despising the whole ma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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