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환단고기
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11편 61장 참사람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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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이 없구나 | |||
| 1절 | 하루는 태모님께서 전선필에게 물으시기를 “너 오다가 사람 봤느냐?” 하시니 | ||
| 2절 | 선필이 영문을 몰라 “무슨 사람 말씀입니까?” 하고 여쭈거늘 | ||
| 3절 | 태모님께서 그냥 “야, 이놈아! 사람 말이다.” 하시니 선필이 “좀 자세히 일러 주십시오.” 하니라. | ||
| 4절 | 태모님께서 여전히 “야, 이놈아! 사람 말이다, 사람!” 하고 거듭 말씀하시니 그제야 선필이 알아듣고 웃거늘 | ||
| 5절 | 말씀하시기를 “사람, 사람, 사람 없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참으로 사람이 없구나.” 하시며 크게 탄식하시니라. No True Human Being 1Taemonim one day asked Jeon Seon-pil, “Did you see a person on your way here?” 2Not understanding, Seon-pil asked, “What person do You mean?” 3“You fool! I am speaking of a person,” Taemonim said. “Please, explain what You mean specifically,” Seon-pil requested. 4However, Taemonim simply repeated what She had said, “You fool! I am speaking of a person, a human being!” Only then did Seon-pil understand and laugh. 5Heaving a sigh, Taemonim lamented, “Human being, human being, there is no human being! No matter how intently I search, there is truly no human be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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