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칼럼(舊)
- * [상생문화 열린마당]으로 게시글이 계속 올라갑니다
254개(17/26페이지)
94
유목민 이야기 55회 오스만 투르크의 속국이 된 크림 한국
□유목민 이야기 55회 오스만 투르크의 속국이 된 크림 한국 크림 한국이 오스만 투르크를 크림 반도에 끌어들인 것은 하지 기레이가 카파 정벌을 하기 위해서였다. 흑해 무역의 거점도시였던 카파는 제노아 인들이 제4차 십자군 원정 이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1454년 하지 기레이의 카파 원정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2...
2019.02.27,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9.2.27., 조회수:9607
[역사와 문명]
93
유목민 이야기 제54회 러시아 제국의 카자흐 스텝 지배
□유목민 이야기 54회 러시아 제국의 카자흐 스텝 지배 카자흐스탄 지역은 엄청 광대한 지역이다. 한반도의 12배가 넘는 면적으로 그 위치도 러시아 카라반이 페르시아, 인도, 중국, 중앙아시아 칸국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러시아 카라반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카자흐 초원을 장악해야 할...
2019.02.12,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9.2.11., 조회수:9813
[역사와 문명]
92
유목민 이야기 제53회 오렌부르크 요새
□유목민 이야기 제53회 오렌부르크 요새 푸가초프 반란(1773-1775)을 이야기로 다룬 푸쉬킨의 소설 《대위의 딸》은 명작들을 모아놓은 세계명작전집에 더러 들어 있다. 문학적 감수성이 둔해서 그런지 필자는 푸쉬킨의 이 소설은 그렇게 대단한 작품이라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 차라리 푸쉬킨이 그 소설을 발표하기 전에 쓴 《푸가초프의 역사》...
2018.12.18,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12.18., 조회수:8887
[역사와 문명]
91
유목민 이야기 제52회 카자흐와 러시아
□유목민 이야기 제52회 카자흐와 러시아 카자흐 인들의 역사는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남시베리아로부터 시르다리야 강에 걸친 광대한 초원지역에는 ‘우즈벡’이라고 불린 사람들이 유목생활을 하고 있었다. 투르크화된 몽골족과 킵차크 족들이 섞여 있었던 이 유목민들은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었다. 우즈벡이라는 명칭은 금장한국의 통치자로...
2018.12.18,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12.18., 조회수:9383
[역사와 문명]
90
유목민 이야기 제51회 칼미크의 귀향
●유목민 이야기 51회 칼미크의 귀향 칼미크 한국의 아유키 칸이 죽은 1724년 후 차르 정부는 칼미크 한국에 대한 간섭을 거리낌 없이 자행하였다. 예전과 같은 자율성을 더 이상 칼미크에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었다. 칼미크의 우두머리 호칭으로 사용되던 ‘칸’을 폐지하고 칼미크의 통치자를 직접 차르가 임명하겠다고 하였다. 러...
2018.10.04,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10.4., 조회수:10151
[역사와 문명]
89
유목민 이야기 제50회 칼미크 한국
◆유목민 이야기 50회 칼미크 한국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영토가 넓은 나라이다. 모스크바 공국이 영토를 확대하면서 다양한 소수 민족들이 모스크바 공국에 편입되었다. 모스크바 공국은 17세기에 많은 소수민족을 거느린 하나의 거대한 제국이 되었다. 러시아의 영토 확장은 20세기 초까지 계속되었다. 현재 러시아에는 이러한 소수민족들의 자치공...
2018.09.07,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09.07., 조회수:10333
[역사와 문명]
88
유목민 이야기 제49회 시베리아 정복의 관문 시비르 한국
□유목민 이야기 49회 시베리아 정복의 관문 시비르 한국 카잔과 아스트라칸 한국을 점령한 후 모스크바 공국의 영토는 카스피 해 연안까지 확대되었다. 러시아 상인들도 카스피 해 너머의 페르시아 상인들 및 중앙아시아의 부하라 상인들과 거래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상업 활동에는 큰 위험이 수반되었다. 오늘날의 우크라이나...
2018.08.24,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8.24., 조회수:11262
[역사와 문명]
87
유목민 이야기 제48회 카잔 한국의 멸망
□유목민 이야기 48회 카잔 한국의 멸망 러시아사에서 1552년 카잔 한국 정복은 중요한 사건이다. 카잔 정복으로부터 스텝 지역에 대한 모스크바의 정복과 지배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또 러시아인들로 하여금 우랄 산맥을 넘어 시베리아를 정복하게 만들었다. 요컨대 카잔 정복은 모스크바 공국이 광대한 영토를 가진 대제국...
2018.08.02,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8.2., 조회수:9606
[역사와 문명]
86
유목민 이야기 제47회 킵차크 한국의 계승국가들
◆유목민 이야기 제47회 킵차크 한국의 계승국가들 금장(킵차크) 한국은 1420년대와 1430년대 그 지배층의 내란으로 분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예전에도 여러 칸들의 분립한 일이 있었지만 그 분열은 지속적이지는 않았다. 15세기 초반에 일어난 분열로 금장한국은 완전히 여러 나라로 분할되었다. 이러한 분열의 주역들은 모두 ...
2018.07.11,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7.11., 조회수:9745
[역사와 문명]
85
■유목민 이야기 46회 모스크바 대공국
■유목민 이야기 46회 모스크바 대공국 타타르의 지배 즉 킵차크 한국의 지배를 떨치고 러시아에 해방을 가져다 준 것이 모스크바 공국이다. 모스크바 공국은 이후 러시아 역사의 주역이 된다. 모스크바 대공이 전 러시아의 차르(황제)가 되어 러시아를 통일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영토를 크게 확대하였다. 러시아 제국은 16세기 후반 남러시아 스텝 지...
2018.06.07,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6.7., 조회수:10287
[역사와 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