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환단고기
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11편 175장 통정신 공사, 고민환의 죄를 사하여 주심
통정신 공사, 고민환의 죄를 사하여 주심 | |||
1절 | 어느 해 여름에 태모님께서 고민환, 전선필, 김수열 등 여러 성도들을 벌여 앉히시고 “오늘은 통정신(通情神) 공사를 보겠노라.” 하시며 | ||
2절 | 민환에게 이르시기를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옳고 그른 일과 처신해 온 일을 낱낱이 생각하여 말하라.” 하시니 | ||
3절 | 민환이 아뢰기를 “소자는 별다르게 옳고 그른 일을 행한 적이 없나이다.” 하는지라 | ||
4절 | 태모님께서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찌 선악의 행동이 없으리오. | ||
5절 | 상제님 같은 지위에 계신 분도 스스로 어릴 적부터 행한 모든 일을 숨기지 않고 말씀하시며 불미스러운 일에는 일일이 용서를 비셨노라. 잘 생각하여 말하라.” 하시니라. | ||
6절 | 이에 민환이 주저하며 차마 말씀드리지 못하매 태모님께서 갑자기 민환의 상투를 잡고 마룻바닥에 부딪뜨리시며 “야, 이놈아! 네 죄를 내놓아라.” 하시거늘 | ||
7절 | 민환이 부딪친 이마가 아픈데다 태모님의 갑작스런 꾸지람에 매우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니 | ||
8절 | 이번에는 민환의 상투에서 산호(珊瑚) 동곳을 빼 놓으시며 다그쳐 물으시기를 “이 일을 모르느냐?” 하시는지라 | ||
9절 | 민환이 그 동곳을 보니 군산(群山)에서 사귀던 ‘산옥(珊玉)과 선옥(璇玉)’이 생각나거늘 | ||
10절 | 대저 두 여인은 군산 여자인데 민환이 유인하여 간통하다가 군산 경찰서에 불려간 일이 있었더라. | ||
11절 | 또한 남편과 불화하여 별거 중이던 춘자(春子)라는 여자를 유인하여 사통하다가 결국 탈취하여 소실로 입적(入籍)시킨 일이 있었거늘 | ||
12절 | 그 외에도 수차례의 음란했던 일을 낱낱이 들추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 ||
13절 | “모든 과실(過失)을 나에게 고하고 용서를 받으라. 그렇지 않으면 용서받을 곳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A Work of Renewal for Spirits of Perfect Communion; Forgiving Go Min-Hwan’s Sins 1One summer, Taemonim had Go Min-hwan, Jeon Seon-pil, Gim Su-yeol, and many other disciples seat themselves near Her, then She announced, “Today, I shall conduct a work of renewal for spirits of perfect communion.” 2Taemonim then said to Min-hwan, “Reflect upon every good deed and misdeed you have committed since childhood and relate them to Me.” 3“I have not committed any good deeds or misdeeds of note,” Min-hwan replied. 4Taemonim declared, gravely, “How could someone who has lived in this world never have performed good or evil deeds?5Even Sangjenim, for all of His authority, revealed to Me of His own accord everything He had done since childhood, concealing nothing, and asked to be forgiven for each of His misdeeds. Now, think hard and speak.” 6Min-hwan still hesitated, unable to answer. Suddenly, Taemonim seized his topknot and pushed it down to the floor, demanding “You wretch! Surrender your sins before Me.”7Meanwhile, not only was Min-hwan in pain from having his head struck against the ground, Taemonim’s sudden rebuke had left him absolutely bewildered and at a loss. 8Taemonim then removed the coral pin from Min-hwan’s topknot and demanded, “Do you not remember these incidents?” 9When Min-hwan looked on the pin, he was reminded of San-ok and Seon-ok, whom he knew in Gunsan.10Min-hwan had lured these two women into adulterous affairs, and these incidents had caused him to be summoned to the Gunsan Police Station. 11He had also engaged in an affair with a woman named Chun-ja, who had separated from her husband due to their quarrelsome marriage. Min-hwan had seduced her and had even officially registered her as his concubine. 12Moreover, Taemonim specifically recited numerous other incidents of Min-hwan’s immorality and declared, 13“Confess all your misdeeds to Me to receive forgiveness, for there is no other path to receiving forgive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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