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와 한문화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



잃어버린 동북아의 인류창세문화


서양의 고대 문명 연구가들은 인류 역사의 초기 시대를 '황금시대'라 부른다. 그 시대의 무덤에는 무기가 발굴되지 않는다. 그들은 전쟁을 꾀하지 않고 하늘과 땅을 경외하며 살았다. 이러한 문화의 뿌리는 동북아에 있었음이 최근의 홍산문화의 발굴로 드러나고 있다. 신성에 충만한 인간들이 천지광명을 체험하며 무병장수하던 태고 조화문명은 어느덧 잊혀지고 유불선의 종교문화가 그 자리를 대치하면서 역사시대가 펼쳐졌다.

 

 

역사 왜곡의 현실


한민족은 동북아 창세문화의 근원인 신교 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채 살아왔다. 한국사의 뿌리에는 환국 배달 조선의 삼성조 시대가 있었다. 이 때는 신교를 바탕으로 온 백성이 천상의 삼신상제와 천지안의 모든 신명들과 조상신을 공경하고 사는 신교 문화시대였다.


그런데 이후 유교와 불교, 기독교 등 외래 문화가 이 땅에 들어옴으로부터 본래의 뿌리 문화와 역사를 부정하게 되었다. 더욱이 일제의 침략과 더불어 한민족의 뿌리 역사는 모조리 신화로 매도되며 부정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은 해방 이후에 더욱 고착화되어 오늘날 한국인들은 국조(國祖)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증산도의 역사적 의의


지금은 원시반본 시대로 역사와 문화의 뿌리가 드러나는 시대이다. 인류는 현대의 과학문화를 바탕으로 하여 태고의 뿌리 문화를 회복하여야 한다. 성숙의 가을 문화는 인간과 신이 하나 되어 사는 신인합일(神人合一)의 문화이다. 가을의 문화는 천상의 신들이 지상에 내려와 인간과 합일하여 열려 나간다. 이것은 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 증산상제님의 무극대도를 바탕으로 열리게 된다.


증산도는 가을의 통일의 성숙한 문화를 여는 중심 구심체이다. 전 인류는 가을개벽의 대변국을 이겨내고 상제님의 진리를 만남으로써 후천의 새로운 존재로 태어날 수 있다.

 


증산도상생문화연구소의 목표


증산도는 우주의 주재자께서 강세하시어 인류 구원의 새 세계를 열어주신 개벽진리이다. 천지 만물의 생명을 성숙의 세계로 인도하는 추수 진리이다. 증산도는 인류의 새 세계 건설의 대도이며 보편적인 새로운 삶의 큰 길(大道)이다. 증산도는 선천 종교 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류문화를 총체적으로 개벽하는 인간의 생활문화의 대도이자 초종교이다.


수만년간의 인류사를 통하여 내려온 크고 작은 모든 문화는 후천문화를 여는 재료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제님 진리로써 선천문화의 정수를 뽑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상생문화연구소는 인류의 역사 철학 과학 종교 등 각 분야의 최신 학문의 정수를 뽑아 가을문화를 열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