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찾기

◈다시 동이를 말한다(6) 새 역사의 주인, 동이

김선주 연구위원

2016.10.26 | 조회 1810

◈다시 동이를 말한다(6)

 

다시 동이를 말한다

 

 

새 역사의 주인, 동이

 

동방 조선은 삼신상제와 연결되어 생명을 이어온 신교 문화의 종주국이다. 삼신상제와 천지신명을 받들어온 제사문화의 본향이자, 천자국이다.

선천 물질문명의 분열이 극에 달하였다. 이 모든 분열이 수렴되고 바로 잡힌다. 마치 가을에, 봄 여름에 무성했던 나뭇가지의 잎들이 떨어지면서 수렴 통일의 기운이 나무의 뿌리로 돌아오는 것처럼. 그 뿌리, 물질문명이 분열을 거두고 후천의 정신문명을 열게 될 곳이 동방 땅 조선이었다.

 

원시반본이라는 우주의 천리天理) 따라서 인류의 새 문화는 지구의 시원문명이 열린 동북 간방의 조선으로부터 다시 시작된다. 간방은 변화가 끝나고 새로 시작되는 자리이다. 이는 선천시대의 끝매듭을 하고 후천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됨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끝남과 시작이 함께 이루어지는 곳, 동북방에 위치한 한반도는 지구의 혈자리로, 후천 새 역사가 시작되는 개벽의 중심 땅인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를 비롯해서 동방문화의 주역 동이족이 활동하였던 중국 산동성을 포함해서 요동반도가 모두 간방이다.

 

생명과 광명의 땅 동방에 살고 있던 어진 사람인 동이는 동방문명을 개창하였고, 한반도를 넘어서 중국대륙까지 지배하였다. 런데 동이족은 후대 중국 전역을 통일하고 지배하게 된 중국 한족에 의해 정통의 지위를 상실하고, 그 역사도 왜곡되어 지금은 그 근본 뿌리조차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중국의 한민족 역사의 왜곡은 동북공정을 위시한 중국의 역사 관련 공정들을 통해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역사 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뿌리문화마저 그 자취가 상실된 것이다.

 

삼성조 시대로부터 한민족이 동북 간방에 정착하게된 선천의 역사는 어둠의 역사로 광명의 대한이 그 근본을 잃어가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시련과 고통은 후천 5만년 새 천지를 여는 종주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예정된 과정이었다. 이제 한민족은 우주의 가을 개벽기를 맞아 증산상제의 천지공사天地公事를 계기로 후천 5만년 새천지를 개창하는 개벽의 주체민족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는다. 가을의 정신은 원시반본으로 세계의 뿌리민족인 한민족이 선천역사의 종주국宗主國이면서 동시에 후천역사의 종주국이 되는 운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증산 상제는 1908년 세계를 일가족으로 통일하기 위하여 세계일가 통일정권 공사를 보셨셨다.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천하의 난국을 당하여 장차 만세(萬世)의 대도정사(大道政事)를 세우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 와야 하리니 황극신은 청국 광서제(光緖帝)에게 응기되어 있느니라.” 하시니라.

문득 상씨름이 넘어간다!” 하고 외치시니 이 때 청국 광서제가 죽으니라. (도전5325)

황극신은 천자신을 말한다. 증산상제는 원시로 반본하는 가을 개벽기를 맞아 중국에 옮겨 있었던 천자신을 천자문화의 종주국인 동방 조선으로 되돌아오게 하였다.

하늘의 정사(天政)가 동방에 있다. 이로써 한민족은 역사의 종주국으로서 후천개벽의 주역을 담당하게 되었다.(계속)

 

모든 것이 근본을 찾아가는 가을의 시운을 맞이하여 인류의 뿌리문화를 되찾고, 상제문화를 회복하는 중심에 바로 동방문화가 있고, 새 역사의 주인인 동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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