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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원전 (영한대역성구)
도전 11편 415장 밥티 하나라도 조심하라
밥티 하나라도 조심하라 | |||
1절 | 10월 5일 저녁에 태모님께서 부엌에 들어가시어 구정물통을 손으로 저어 살피시고 | ||
2절 | 부엌에서 일하는 김종명에게 일러말씀하시기를 “밥티 하나라도 조심을 해라. 사람이 먹는 것이란 천지가 아느니라.” 하신 후 | ||
3절 | 나뭇간으로 가시어 땔나무를 돌아보시며 이길수에게 당부하시기를 “야야, 나무도 아껴서 때라.” 하시고 등을 토닥거려 주시니라. Be Mindful of Even a Single Grain of Rice 1On the evening of October 5, Taemonim went into the kitchen and examined a bucket of dirty water by stirring it with Her hand. 2She cautioned Gim Jong-myeong, the cook, “Be mindful of even a single grain of rice. Heaven and earth are aware of everything people eat.” 3Next, Taemonim went out to the shed where the firewood was stored, inspected the pile, and urged Yi Gil-su, “Use the wood sparingly,” then patted his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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