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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古신도와 한민족

김철수

2013.06.25 | 조회 5158



증산도상생문화총서 013

일본의 고신도와 한민족(김철수)

초판발행 2011. 11. 11. 239. 6,500

 

우리가 왜 일본의 고대사에 주목하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것은 일본 고대사의 뿌리가 한민족에 있기 때문이다. 한민족과 일본의 고대사에서 알아야 할 내용이 신교(神敎)문화와 관련된 내용이다. 신교는 인류문화의 모태이자 시원종교(Ur-religion)로서 전 인류 보편의 생활문화이다. 뿐만 아니라 고조선 이전의 상고시대 이래로 한민족이 국교로 받들어 온 생할문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교문화는 유교불교서교(기독교) 등 외래 종교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이라는 불의의 칼날에 잘려 나감으로써 그 존재 자체가 힘든 처지가 되어 버렸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내용이 변질되어 부분적으로 샤머니즘의 형태로 남아있을 뿐이다. 그러나 한민족 혼의 원형이자 뿌리인 신교문화의 흔적은 고대사회에서 제천문화(祭天文化) 형태로 찾아볼 수 있고, 오늘날까지도 그러한 유습이 전해지고 있다.


이런 신교문화의 유습은 고대 일본열도에도 전해졌다. 일본의 고대 신화와 일본민족의 중심 종교인 신도’(神道)를 살펴보면, 우리는 어렵지 않게 신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일본문화의 뿌리가 한민족에 있음을 알 수 있는 근거들이다.


일본열도에는 신교의 흔적이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또 고대 한민족의 흔적들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특히 큐슈지역이나 오사카·나라 지역 그리고 이즈모 지역은 그 핵심적인 지역들이다. 이 글은 일본의 여러 지역에 남아있는 한민족의 흔적들을 찾아보기 위한 목적을 띠고 둘러보고 난 뒤 써내려간 기행문의 성격을 띤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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