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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대, 19세기 조선의 생활모습

김철수

2013.06.25 | 조회 5921




증산도상생문화연구총서 003

격동의 시대, 19세기 조선의 생활모습(김철수)

초판발행 2010. 10. 4. 311. 20,000

 

19세기 인류사는 약육강식의 원리가 지배한 시대였다. 세상은 먹는 자와 먹히는 자로 나뉘었다. 자신들의 이익을 쟁취하기 위해서 무자비한 폭력을 사용하는 나라들이 있는가 하면, 민족의 숨줄을 잇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나라들도 있었다. 이 과정에 동양과 서양이 맺었던 고대 문명 흐름의 흔적은 사라져 버렸다. 그만큼 인류의 고통도 처절했다.


조선도 예외는 아니었다. 19세기는 모든 인류가 희망에 들뜬 신세기였지만, 조선 민중의 삶은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인류 제사문화의 본 고향으로 여태까지 신명을 잘 받들어 온' 민족치곤 가혹한 시련이었다.


이 책은 19세기의 사회상을 리얼하게 보여주려는 자료집으로, ‘선후천의 갈림길에 선 19세기 조선의 모습을 주제로 삼았다. 세계정세 속에서 19세기 조선의 위치, 열강의 착취현황, 인구상태(유민과 해외이주), 신분제도 및 사회경제 실상, 먹거리 등 구체적인 민중의 모습이 실증자료를 통해 정리되었다. 각각 형극과 시련의 시대’ ‘고난과 눈물의 삶’ ‘절망과 감동의 땅으로 별도의 제목을 붙여 민중들의 삶과 마주하고 고통을 함께 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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