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개(1/22페이지)
216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6 라이프니츠 (2)
라이프니츠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수학의 결과들로부터 신, 전능한 자 또한 수학이 따르는 논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결론을 끌어냈다. 이 명제를 보다 일반적으로 표현하면, 수학 안에서 인간의 사유와 신의 사유는 동일하다는 것이다.
2022.06.15,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조회수:77
[종교와 道문화]
215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5 라이프니츠 (1)
사유의 거인 라이프니츠는 오늘날 고동학생들의 교과과정에 들어 있는 미적분을 발견하였다. 이 때문에 컴퓨터 분야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2022.06.02,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조회수:145
[종교와 道문화]
214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4 쿠사누스 (4)
형이상학자로서의 쿠사누스의 사유는 시대를 넘어서 있다. 그의 사유는 어떤 특정한 사회체제, 예를 들면 봉건제라든가 자본주의 등의 사회질서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그의 모순에 찬 삶은 그의 시대의 분열된 정치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다.
2022.05.02,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조회수:320
[종교와 道문화]
213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3 쿠사누스 (3)
근대가 시작된 것은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한 1517년이 아니라 1437년 11월의 어느 날 밤이었다. 바다엔 거센 폭풍이 일고, 잠을 이루지 못한 쿠사누스는 배의 갑판에 나와 “천상으로부터, 빛의 아버지로부터 선물”을 받는다.
2022.04.20,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조회수:341
[종교와 道문화]
212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2 쿠사누스 (2)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학생 쿠사누스는 당시의 유명론-실재론 논쟁에 끼어들어 교수들을 비난했다고 하여 대학에서 쫓겨난다. 제적생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탈리아로 가서 파도바 대학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전공이 신학부였다. 교회법을 공부하고 운좋게도 돈많은 성직자 친구를 만나는 바람에 출세길에 접어든다.
2022.04.13,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조회수:384
[종교와 道문화]
211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1 쿠사누스 (1)
중세 말에서 근대로 넘어가던 시기 독일의 철학자 쿠사누스는 보편관념의 실재성을 부정한 대표적인 유명론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철학은 중세 가톨릭 교회의 권위를 흔들어놓게 된다.
2022.04.07,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조회수:432
[종교와 道문화]
210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4 성통공완은 진아가 되는 길
「삼일신고」의 마지막 구절은 ‘성통공완性通功完’이다. ‘성통공완’은 글자 그대로 말하면 ‘성이 통하여[性通] 공업을 완결 짓는다[功完]’는 뜻이다. 이는 ‘삼신하느님의 속마음’이 내재하여 활동하는, 죽어있는 존재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살아 있는 개별적인 것들에게만 적용됨을 의미한다.
2022.02.07,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조회수:608
[증산도와 한문화]
209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3 발대신기發大神機는 신인神人이
‘발대신기發大神機' 즉 신의 기운이 크게 발한다’는 것은 ‘개망즉진’으로 나의 ‘삼진’을 온전하게 구현하여 크게 발현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신과 인간이 하나 되는 신인神人’의 길이다.
2022.01.03,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2. 2. 3., 조회수:789
[증산도와 한문화]
208
철학에세이 32 존재는 둥글다 (5) 최상의 놀이
논의를 마무리 하며, 하이데거의 영역 문제와 관련하여 노자의 도道를 상기해 본다.
2021.12.06,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작성일:2021. 12. 6., 조회수:670
[종교와 道문화]
207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1. 가도의 '은자를 찾아 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가도賈島는 중당 시기의 시인이다. 그가 구름이 뒤덮인 깊은 산속에 사는 은자를 만나러 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난 뒤에 쓴 시다.
2021.12.06,
작성자:원정근 연구위원, 작성일:2021. 12. 6., 조회수:727
[종교와 道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