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환단고기
도전 술어
단독丹毒
붉은 ‘단丹’ 자에 해로운 ‘독毒’ 자의 결합어로 피부에 생기는 일종의 피부병이 ‘단독’이다. 의학적 명칭은 ‘erysipelas’이다. ‘단독’은 연쇄상 구균이 인간의 피부에 침투하여 피하조직과 외피에 병이 나타나는 급성 접촉성 전염질환이다. 연쇄구균은 피부에 난 작은 상처나 습진, 외과적 절제, 피부궤양 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주로 노인, 아동, 영아,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당뇨, 알콜 중독자, 곰팡이균 감염자, 림프종이 있는 사람들에게 잘 발생한다.
‘단독’은 주로 진피의 상부를 침범하여 주위로 빠르게 전파되기도 하고,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 눈 주변, 귀, 볼 등에 잘 번지기도 하지만, 근육 층까지는 침범하지 않는다. 그 증상은 피부에 납작한 모양으로 빨갛게 부어오르고, 고열, 오한, 피로감이 뒤따르고, 증상이 심해지면 수포, 점상 출혈, 피부 괴사가 발생할 수도 있고, 구토, 오한 및, 무릎관절,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단독’의 치료는 항생제(페니실린, 클린다마이신, 에리스로마이신) 치료를 원칙으로 하는데, 1~2일 정도면 호전되지만, 정상 피부로 회복되는 데는 몇 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단독’은 재발하는 경우도 흔하다. ‘단독’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상태가 호전된 후에도 예방차원에서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인균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여 인체의 여러 부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임파선 손상, 감염성 관절염, 심내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 패혈성 쇼크가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태모 고수부님은 “장차 이름 모를 온갖 병이 다 들어오는데, 병겁(病劫)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時痘)가 먼저 들어오느니라.”고 말씀하였다.(1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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