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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교육문화회관 14일 개관

2013.06.26 | 조회 5787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14일 개관

동아일보 2002-12-09

‘개벽’과 ‘상생’이라는 말을 대중화시키면서 한국의 대표적 근대 민족종교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는 증산도(甑山道). 증산도가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사진)을 세우고 14, 15일 개관 기념행사를 가지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교육문화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6108평으로 증산도 본부와 산하 단체들의 사무실이 입주하며 3000명을 수용하는 대강당을 비롯하여 중강당 2개, 소회의실 세미나실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은 14일 오전 11시.

아울러 증산사상 창시자인 강증산(姜甑山·1871∼1909)과 그 부인이자 계승자 고수부(高首婦·1880∼1935)의 생애와 가르침을 정리한 증산도 경전 도전(道典·1992년 초판)도 10년 만에 개정판을 간행하고 영어 일본어중국어 등 7개 국어로 동시에 출간한다.

증산도는 1945년 안운산(安雲山) 종도사가 증산 사상의 부흥을 주창하며 전북 김제시 용화동에서 포교 활동을 시작했고 1975년 대전으로 본부를 옮겼다. 현재 전국의 200여개 도장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도장을 갖고 있으며 증산도 사상연구소, 증산도 대학교 연합회 등 산하 조직이 있다. 

본부 042-525-9125, 인터넷 주소 www.jsd.or.kr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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