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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상제문화를 찾아서-동학

강영한, 유철, 원정근, 황경선, 김현일 공저

2013.06.25 | 조회 5511




증산도상생문화연구총서 1

잃어버린 상제문화를 찾아서-동학강영한, 유철, 원정근, 황경선, 김현일 공저, 초판발행 2010. 4. 7. 267. 15,000

 

상제는 우리 민족이 태곳적부터 신앙하여 온 최고신을 이르는 호칭이다. 오랜 세월 상제는 우주의 주재자이며 인류에게 가르침을 내리는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전통적인 종교문화는 신교라는 이름으로 전승되어 왔다. 그러나 고려를 거쳐 조선에 이르러 국권과 주권을 강대국에 빼앗긴 것과 함께 상제문화도 잃어버리게 되었다. 환국, 배달, 고조선을 거쳐, 고구려에 이르기까지 천자국임을 선포하였던 한민족은 사대주의로 인해 천자국의 지위를 포기하고, 주자학과 성리학으로 인해 상제문화조차 잃어버렸다


이 책은 수운 최제우의 동학을 중심으로 잃어버린 상제신앙과 상제문화의 본모습을 찾고자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수운 최제우는 오랜 기도와 수행을 통해 상제님을 가르침을 받고 동학을 창도하게 된다. 동학으로 인해 9천년 한민족의 상제문화가 되살아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수운의 동학이 내세운 상제신앙과 시천주의 가르침은 2대 교주 최시형에 이르러 양천주로 변질되고, 3대 교주 손병희에 의해서 인내천으로 왜곡된다. 동학이라는 명칭마저 천도교라는 일본색의 교명으로 바뀌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최제우 이후 왜곡 변질된 천도교의 상제관과 신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최제우의 동학과 그 상제관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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